미국/나스닥
길리어드, 연간 매출 전망 상향…2028년 빅타비 약가 38% 인하로 매출 15억달러 영향
길리어드의 3분기 제품 매출은 83억달러로 13% 증가하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2.55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아, 회사는 2026년 제품 매출 전망을 310억~313억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CMS가 2028년부터 주력 HIV 치료제 빅타비의 메디케어 가격을 정가보다 약 38% 낮추면서 회사는 2028년 빅타비 매출에 약 15억달러의 순감소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확인된 사실
길리어드 공식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제품 매출은 8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2.55달러였다. Reuters가 인용한 LSEG 예상은 매출 78억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2.19달러였다. HIV 제품 매출은 18% 늘어난 62억달러, 주력 치료제 빅타비 매출은 10% 증가한 41억달러였으며, 트로델비 매출은 42% 증가한 5억600만달러, 세포치료제 매출은 경쟁 영향으로 18% 감소한 3억5,500만달러였다. 회사는 2026년 제품 매출 전망을 종전 301억~304억달러에서 310억~313억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2026년 비GAAP 희석 주당손실 전망은 인수 관련 연구개발비 등 124억달러의 영향으로 종전 0.30~0.65달러에서 0.85~1.20달러로 확대했다. 회사는 CMS가 2028년부터 빅타비의 메디케어 30일분 가격을 2,600달러로 정해 정가 대비 약 38% 할인되며, 다른 미국 지급채널 파급효과를 포함해 2028년 빅타비 매출이 2027년보다 약 15억달러 줄 것으로 예비 추산했다. 길리어드는 다른 HIV 신제품의 성장을 근거로 2028년 전체 HIV 매출은 2027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핵심 판단은 길리어드의 HIV 사업이 예상보다 강한 성장을 보였지만, 2028년 빅타비 가격 인하는 현재 이익의 핵심 축에 구조적인 매출 공백을 만든다는 것이다. 3분기 제품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제품 매출 전망이 9억달러 상향된 것은 당장 수요와 가격 결정력이 견조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빅타비는 분기 매출 41억달러로 전체 제품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해, 회사가 추산한 2028년 15억달러 감소는 단순한 단일 품목 조정보다 현금흐름과 마진에 직접적인 의미가 크다. 전달 경로는 메디케어 약가 38% 인하가 Medicaid·340B 등 다른 지급채널의 실현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높은 매출총이익률의 주력약 매출 감소가 영업이익으로 확대되는 구조다. 기본 시나리오는 2027년까지 빅타비 성장과 HIV 예방약·신제품 확대로 매출이 늘고, 2028년에는 포트폴리오 성장이 가격 인하 충격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는 경우다. 예방약 수요와 신제품 채택이 회사 전망대로 확대되고 트로델비 성장도 이어지면 전체 HIV 매출 증가 전망이 강화될 수 있다. 반대로 빅타비의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넓은 민간채널에 전이되거나 세포치료제 경쟁과 인수 관련 비용이 지속되면 매출 성장에도 주당이익과 잉여현금흐름 개선은 지연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상회와 매출 전망 상향이 지지 요인이지만, 중기 평가는 2028년 약가의 실제 순매출 영향, HIV 예방약 점유율, 신규 치료제 출시 속도, 인수 후 현금·부채 변화에서 확인해야 한다.
원문 출처
확인 시각: 2026년 10월 30일 13:06 KST. 이 글은 당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AI 요약의 수치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