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나스닥
로빈후드, 암호화폐 매출 55% 감소…옵션·예측시장 성장에도 EPS 예상 하회
로빈후드의 3분기 순매출은 12% 늘어난 14억2,400만달러로 사상 최대였지만, 희석 EPS는 0.51달러로 LSEG 예상 0.55달러를 밑돌았다. 암호화폐 거래 매출이 55% 감소한 반면 옵션과 예측시장 매출이 빠르게 늘어 외형을 방어했으나, 영업비용과 신용손실충당금 증가로 수익성의 질을 확인할 필요가 커졌다.
확인된 사실
로빈후드의 2026년 3분기 총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4억2,400만달러였다. 거래기반 매출은 19% 늘어난 8억6,700만달러였으며, 옵션 매출은 31% 증가한 3억9,900만달러, 예측시장 매출은 6배 이상 증가한 1억7,300만달러, 주식 매출은 41% 늘어난 1억2,100만달러였다. 반면 암호화폐 매출은 55% 감소한 1억2,000만달러였고 암호화폐 명목거래액은 38% 줄어든 500억달러였다. 순이익은 14% 감소한 4억7,600만달러, 희석 EPS는 16% 낮아진 0.51달러였으며 Reuters가 인용한 LSEG 예상 0.55달러를 밑돌았다. 영업비용은 16% 증가한 7억3,900만달러로, 회사는 신용카드 대출 확대에 따른 충당금과 신규 사업·마케팅 지출을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회사는 2026년 조정 영업비용·주식보상 전망 범위의 상단을 2,500만달러 낮춘 26억7,500만~27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핵심 판단은 로빈후드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성장의 중심이 암호화폐에서 옵션·예측시장으로 급격히 이동해, 외형 확대보다 수익원 다변화의 지속성과 규제·신용비용을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이다. 거래기반 매출은 19% 증가했으나 암호화폐 매출은 55% 감소했고, 옵션과 예측시장이 이를 상쇄해 고객 활동이 일부 고빈도 상품에 집중되는 구조가 선명해졌다. 가격 전달 경로는 거래량이 늘면 주문흐름·계약 수수료가 즉시 매출로 연결되는 반면, 신용카드와 신규 계좌 서비스 확대는 충당금·운영비를 먼저 늘려 단기 이익 레버리지를 제한한다. 기본 시나리오는 옵션·주식·예측시장 성장과 순입금 157억달러가 플랫폼 자산을 늘리지만 암호화폐 부진과 비용 증가 때문에 EPS 회복은 매출보다 느린 경우다. 이벤트 계약이 기존 고객의 거래를 옮긴 것이 아니라 신규 고객과 반복 수익을 만들고, 신용손실률이 안정되면 중기 현금흐름의 질은 개선될 수 있다. 반대로 예측시장 규제가 강화되거나 암호화폐 거래가 더 줄고 카드 연체·충당금이 상승하면 현재의 매출 다변화가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단기에는 예상치를 밑돈 EPS와 이익 감소가 부담이지만, 중기 평가는 총거래량보다 고객당 매출·예탁자산·조정비용의 균형이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음 확인 대상은 4분기 암호화폐 거래액, 예측시장 신규 고객 비중, 카드 신용손실률, 순입금과 2027년 비용 전망이다.
원문 출처
확인 시각: 2026년 10월 28일 08:00 KST. 이 글은 당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AI 요약의 수치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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