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나스닥
미국 신규 실업수당 19.4만건, 예상 하회…해고는 57년 최저권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19만4천건으로 전주보다 6천건 감소해 Reuters 조사 예상 20만건을 밑돌았다. 1969년 이후 최저였던 7월의 18만9천건에 근접해 해고가 매우 적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172만8천건으로 2만5천건 늘었다. 해고는 적고 채용도 느린 ‘저채용·저해고’ 노동시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확인된 사실
미국 노동부 자료를 인용한 Reuters와 AP에 따르면 10월 17일로 끝난 주의 계절조정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만4천건으로 전주의 20만건에서 감소했다. Reuters가 집계한 경제학자 예상치는 20만건이었다. 신규 청구는 7월 중순 기록한 18만9천건에 근접했으며, 당시 수치는 1969년 이후 가장 낮았다. 변동성을 완화한 4주 이동평균은 19만7,750건으로 내려갔다. 10월 10일로 끝난 주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2만5천건 증가한 172만8천건이었다. 이번 신규 청구 집계 주간은 미국 정부가 10월 비농업 고용을 조사한 기준 기간과 겹친다. 9월 비농업 고용은 2만9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2%였다.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핵심 판단은 미국 기업의 해고가 57년 최저권에 머물러 경기 급랭 위험은 낮아졌지만, 연준이 물가 대응을 서둘러 완화해야 할 이유도 줄었다는 점이다. 신규 청구 19만4천건은 예상 20만건보다 적고 4주 평균도 20만건 아래로 내려가 노동수요의 하단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다. 다만 계속 청구가 172만8천건으로 늘고 9월 고용 증가가 2만9천명에 그친 점을 함께 보면, 일자리를 잃은 뒤 재취업 속도까지 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기본 시나리오는 낮은 해고율이 소비와 기업 매출의 급격한 위축을 막는 한편, 연준은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이후 물가 흐름을 더 확인하는 경우다. 다음 주 고용·물가 지표에서도 같은 강도가 이어지면 장기금리 하락 여지가 제한돼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에 민감한 나스닥 성장주의 할인율 부담이 남을 수 있다. 반대로 계속 청구 증가가 신규 청구로 번지고 10월 고용이 다시 약해지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경로는 덜 매파적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 단기 시장은 낮은 해고보다 유가와 AI 투자비 우려에 더 크게 반응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고용 안정이 소비와 기술기업 매출을 지지하는지가 중요하다. 다음 확인 대상은 10월 비농업 고용·실업률, 계속 청구 추세, 근원 PCE와 다음 FOMC의 금리·성장 판단이다.
원문 출처
확인 시각: 2026년 10월 22일 21:59 KST. 이 글은 당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AI 요약의 수치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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