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나스닥
GM, 미국 희토류 자석 장기계약 해지…탈중국 공급망에 수요 공백
제너럴모터스(GM)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신규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을 운영하는 e‑VAC Magnetics와의 장기 공급계약을 해지했고 양측이 중재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연간 약 2,000톤 생산능력의 90%를 GM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계약 해지는 미국 내 전기차 핵심부품 공급망의 가동률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불확실성을 만든다. 해지 사유와 중재 손실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확인된 사실
Reuters는 규제 공시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바탕으로 GM이 e‑VAC Magnetics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GM의 2026년 3분기 10‑Q에는 회사가 EV 구동모터 부품 공급사와의 전략적 조달계약을 종료한 뒤 7월 공급사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를 제기했으며, 현재 합리적으로 가능한 손실 범위를 추정할 수 없다고 기재됐다. Energy Fuels의 SEC 공시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2026년 7월 1일 계약 종료를 통보했고 e‑VAC는 7월 7일 계약상 권리와 잔여 계약기간 지급액을 요구하는 중재를 시작했다. VAC가 5억달러를 들여 건설한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은 지난해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2,000톤에 조금 못 미치고, 당초 생산량의 90%를 GM에 공급할 계획이었다. VAC 인수를 19억달러에 추진 중인 Energy Fuels는 중재 결과에 따라 인수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계약 해지 사유, 대체 구매자, GM의 대체 조달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핵심 판단은 이번 계약 해지가 GM 한 곳의 조달 변경을 넘어, 미국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막 가동한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능력의 경제성을 흔들 수 있다는 점이다. GM 예정 물량이 공장 생산능력의 90%였기 때문에 대체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지 못하면 e‑VAC의 가동률·현금흐름·차입 여력이 동시에 약해질 수 있고, Energy Fuels의 19억달러 VAC 인수가격에도 하향 조정 압력이 생긴다. GM에는 중재 비용보다 새 자석 공급처의 가격·품질·납기 인증이 EV 원가와 생산계획에 더 직접적인 전달 경로다. 다만 계약 종료 이유와 GM의 대체 조달처가 공개되지 않아, 중국산 자석 의존이 실제로 늘어난다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없다. 기본 시나리오는 중재가 장기화되는 동안 VAC가 정부·방산·다른 완성차 고객으로 물량을 전환하고 GM은 기존 공급망으로 공백을 메우는 경우다. 대체 판매계약이 늦어지거나 공장 가동률이 급락하면 미국 내 희토류 자석 자립 프로젝트의 자본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비중국 공급망 구축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반대로 신규 장기 구매자와 정부 지원이 확인되거나 GM이 다른 미국산 자석 계약을 공개하면 공급망 차질 우려는 줄어든다. 단기 주가 영향은 GM보다 Energy Fuels와 희토류 소재·자석 업체에 더 집중될 가능성이 크며, 중기 평가는 공장의 실제 출하량과 GM의 EV 생산전략에 달려 있다. 다음 확인 대상은 중재 청구액과 판정, Energy Fuels의 VAC 인수 조건 변경, e‑VAC의 대체 고객 계약, GM의 자석 조달처 및 EV 생산량 계획이다.
원문 출처
확인 시각: 2026년 10월 23일 11:05 KST. 이 글은 당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AI 요약의 수치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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