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나스닥
IBM 3분기 매출 171억달러 예상 상회…소프트웨어 성장 전망 7~8%로 상향
IBM의 3분기 매출은 171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2.95달러로 각각 LSEG 예상 168억2천만달러와 2.86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앞서 지연됐던 소프트웨어 계약이 체결되기 시작했다며 연간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 전망을 6~8%에서 7~8%로 높였다. 다만 컨설팅 매출은 정체했고 IBM Z 매출은 20% 감소해 회복의 폭은 사업별로 엇갈렸다.
확인된 사실
IBM 공식 실적자료와 Reuters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71억달러였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2.95달러였다. LSEG 집계 예상은 매출 168억2천만달러, 주당순이익 2.86달러였다. 소프트웨어 매출은 78억달러로 8.3% 증가해 예상 76억2천만달러를 웃돌았고, 회사는 연간 소프트웨어 성장 전망을 기존 6~8%에서 7~8%로 상향했다. 거래처리 소프트웨어 매출은 9% 늘었으며, 이 부문 매출의 약 25%는 2분기에서 이연된 계약이고 나머지 75%는 신규 사업이라고 CFO가 Reuters에 설명했다. 인프라 매출은 4.2% 증가했지만 IBM Z는 20% 감소했고, 컨설팅 매출은 전년과 비슷했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30억달러, 1~9월 누계는 78억달러였으며 회사는 연간 잉여현금흐름이 전년보다 10억달러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핵심 판단은 IBM이 2분기 실적을 흔들었던 대형 계약 지연을 일부 해소하면서 소프트웨어 성장의 가시성을 회복했지만, 아직 전사 수요가 고르게 강해졌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점이다.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을 웃돌고 소프트웨어 성장 전망의 하단이 1%포인트 올라간 것은 고객의 AI 인프라 지출이 기존 소프트웨어 예산을 완전히 잠식하지 않았다는 신호다. 특히 이연 계약이 거래처리 소프트웨어 매출의 약 25%에 그치고 나머지가 신규 사업이라는 회사 설명이 유지된다면, 이번 반등은 단순한 매출 인식 시점 이동보다 질이 좋다. 고마진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와 연간 잉여현금흐름 상향은 배당·부채상환·추가 인수 여력을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컨설팅 정체와 IBM Z 매출 20% 감소는 기업 IT 예산이 여전히 선택적으로 집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미 지연분을 인식한 뒤에도 신규 계약 속도가 유지되는지가 중요하다. 기본 시나리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 소프트웨어가 성장을 이끌고 인프라 변동성을 완충하는 흐름이다. 반대로 남은 지연 계약이 다시 밀리거나 컨설팅 약세가 소프트웨어 전환 수요 둔화로 번지면 상향된 전망의 신뢰도는 낮아진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종의 수요 우려를 완화하지만, 중기 평가는 4분기 신규 계약·소프트웨어 매출 성장률·잉여현금흐름과 인수 이후 부채 추이에서 확인해야 한다.
원문 출처
확인 시각: 2026년 10월 22일 08:06 KST. 이 글은 당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AI 요약의 수치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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